자신의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등 문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실은 "과거의 잣대보다 현재를 중시해 임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관이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

"속상합니다." "처참하네요."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에서 앞서가고 있는 정청래 후보는 수해 현장에서 만난 언론과 지지자들 앞에서 말을 아꼈다. "제가 시골 출신이라 이런 걸(수해복구 지원) 많이 해봤다"라는 말 외에, 정 ...

전임 윤석열 정부에 의해 해임된 방송계 인사들이 제기한 해임 취소 소송의 항소심에 대해 대통령실이 잇따라 취하 결정을 내리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기자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20일) 김의철 전 ...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8시 30분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청구한 김 사령관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지 약 3시간 만에 ...

직업상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불법으로 체류하던 사람들은 미국 내 체류 신분을 굳이 말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렇게 질문하면 금방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귀국 사유가 혹시 트럼프 때문인가요 ...

체감 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요즘, 쉽게 여름의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다.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은 겨울철 한파 속 근무보다 여름철 폭염 근무가 훨씬 힘들다. 먼저 기본적으로 착용하는 장비들이 많다. 겨울엔 ...

지난 13일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인도주의 도시'를 만들어 가자지구 주민들을 수용하겠다고 한 것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그건 집단수용소다. 만일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 신청을 위한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1일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마다 카드를 발급 받으려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오전에는 다소 붐볐으나 점심 시간 이후 오후가 되면서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

충남 서산이 물벼락을 맞았다. 2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마을을 삼켰고, 전통 사찰도 예외 없이 토사에 잠겼다. 지난 20일, 비가 그치자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서산 개심사 대웅전 앞마당. 포클레인도 못 들어가는 깊은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당내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은 21일 당 혁신을 기치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고, 앞서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을 한 4선의 안철수 ...

어반스케쳐스 서울(USK Seoul)의 7월 정기모임은 원래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었다. 한강변 역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